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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황미나 기상캐스터, TV조선 퇴사 “소중한 기억 될 것"

2020.05.26 오후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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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황미나 기상캐스터, TV조선 퇴사 “소중한 기억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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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기상캐스터가 TV조선을 떠난다.


26일 황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이라며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라며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황미나는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가수 김종민과 가상 연애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음은 황미나 게시글 전문]

좋은 아침 입니다 여러분, 기상캐스터 황미나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의미있는 날들만 가득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YTN Star 공영주 기자 (gj92@ytnplus.co.kr)
[사진 = 황미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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