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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관중 입장, 등교 상황 주시...6월 초 목표

2020.05.20 오후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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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여파로 무관중 개막한 프로야구가 오늘(20일)부터 시작되는 초·중·고 등교 상황을 주시하며, 관중 입장 시점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류대환 한국야구위원회, KBO 사무총장은 YTN과의 통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와 관중 입장 허용 시점을 긴밀히 상의하고 있다면서 등교 상황이 잣대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집단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코로나가 진정 추세로 접어든다면, KBO는 이르면 다음 주 주말 3연전부터 관중 입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다만, 관중이 입장하더라도 초반에는 수용 인원의 20~30% 정도만 들인 뒤 코로나 사태를 살피며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조은지[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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