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클리프 '프리즌 이스케이프',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의 영화 '프리즌 이스케이프'(감독 프란시스 아난)가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1만 49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만 7815명이다.

6일 개봉한 '프리즌 이스케이프'는 16일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했다.

영화는 인권 운동을 하던 2명의 친구가 무자비한 판결로 투옥된 후, 자유를 위해 나무로 열쇠를 만들어 15개의 강철 문을 뚫고 탈출을 계획하는 이야기를 담은 탈옥 실화 스릴러다.

2위는 '더 플랫폼'(감독 가더 가츠테루-우루샤)으로 7783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2만 9771명이다.

'콜 오브 와일드'(감독 크리스 샌더스)가 6714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9873명이다.

그 뒤를 '레이니 데이 인 뉴욕'(감독 우디 앨런) '트롤: 월드 투어'(감독 월트 도른/데이빗 P. 스미스)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감독 천카이거) '톰보이'(감독 셀린 시아마)가 뒤이었다.

이날 극장을 찾은 총 일일 관객 수는 6만 464명을 기록했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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