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민정♥조충현, '동상이몽2'서 일상 공개...최초 부부 동반출연

'동반 프리선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민정-조충현 전 아나운서 부부가 '동상이몽2'에 출격한다. 부부가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정-조충현 부부가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녹화를 마쳤다. 두 사람은 스페셜 부부로 출연, 2주간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민정-조충현 부부는 지난해 4월 KBS를 떠나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평소 방송에서 감출 수 없는 끼와 재능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지만, 아나운서 부부의 동반 퇴사는 지극히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2011년 입사 동기로 만나 5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2016년 결혼에 골인, KBS 사내 아나운서 부부로 활약하다 2019년 동반 프리선언까지. '동기'이자 '동반자'이며, '동업자'인 부부의 범상치 않은 러브스토리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민정-조충현 부부의 달달하고 유쾌한 일상은 오는 4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만나 볼 수 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 = YTN Star 이준혁 PD (xellos9541@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