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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오른팔' 손흥민 골절상 날벼락...토트넘도 초비상

2020.02.18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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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오른팔' 손흥민 골절상 날벼락...토트넘도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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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개인 최다 연속 골 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이번 주 수술대에 올라 최대 2달 정도 결장이 불가피해 소속팀 토트넘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6일, 애스턴 빌라와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전반을 마친 손흥민이 오른팔을 감싸 쥐자 의료진이 달려와 상태를 진단합니다.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면서도 고통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합니다.

손흥민은 고통을 참고 후반에도 경기에 나서 이른바 '극장 골'까지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지만, 불과 이틀 뒤 날벼락 같은 비보가 전해졌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오른팔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오를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재활까지 수 주가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덧붙였습니다.

경기 시작 30초쯤 애스턴 빌라 수비수 콘사와 강하게 부딪힌 뒤 넘어지면서 오른팔로 땅을 짚은 게 치명적인 골절상으로 이어진 원인이 됐습니다.

최근 5경기 연속 골을 넣으며 자신의 최다 연속골 기록과 함께 프리미어리그 한국인 최초 50골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면서 남은 시즌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부상이라는 뜻밖의 암초에 부딪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7년, 러시아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도 손흥민은 공중볼을 다투다 착지 과정에서 같은 부위를 다친 전력이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이스 손흥민의 부상에 토트넘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원톱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에 이어 손흥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는 대형 악재를 맞았습니다.


당장 20일 라이프치히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홈경기부터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또 챔피언스리그 직행 진출권이 걸린 리그 4위 경쟁에서도 우위를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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