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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 "방탄소년단 지민, 카메라에 담고파"

2019.10.25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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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헌팅' 구스 반 산트 감독 "방탄소년단 지민, 카메라에 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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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등을 연출한 구스 반 산트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눈여겨보고 있다.


미국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지난 23일(현지 시각) 영국 잡지 아이디(i-D)와의 인터뷰에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를 알려달라는 질문을 받고 지민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그는 배우는 아니다"라면서도 "때때로 나는 내가 좋아하는 평화로운 느낌을 지닌 이들을 보게 되는데, 지금은 지민이 그렇다"라고 말했다.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지민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싶다. 하지만 아마도 미래의 일이 되지 않을까"라고 향후 지민에게 러브콜을 보낼 것을 암시하기도 했다.


맷 데이먼 주연의 '굿 윌 헌팅'으로 명감독으로 자리매김한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엘리펀트'로 2003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작은 '돈 워리'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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