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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월드컵예선 평양 경기 응원단 파견에 마지막까지 최선"

2019.10.02 오후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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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오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축구 아시아 2차 예선 남북 경기에 우리 응원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오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수단은 어느 정도 정리됐지만, 응원단은 아직 확정이 안 됐다"며 "북측에 응원단 파견을 요청해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도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원전 사고로 인한 방사능 안전성 문제에 대해 정부 차원에선 계속 항의하고 있고, 대한체육회에서도 IOC와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에 계속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른 나라와도 연대해서 문제를 제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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