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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신인왕' 임성재, 개막전 첫날 홀인원

2019.09.13 오후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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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신인상을 받은 임성재 선수가 2019-2020시즌 개막전 첫날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며 신인상 수상을 자축했습니다.


임성재는 PGA 투어 개막전인 밀리터리 트리뷰 1라운드, 파3(쓰리) 15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233야드인 15번 홀에서 임성재의 티샷은 홀 앞쪽에 떨어진 뒤 천천히 구르더니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임성재는 홀인원 1개와 버디 5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해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7위에 올랐습니다.

임성재는 지난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도 자신의 PGA 투어 첫 홀인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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