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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3경기 연속 난타...평균자책점 2.35

2019.08.30 오후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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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류현진 투수가 3경기 연속 난타당하며 평균자책점이 2.35까지 치솟았습니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에 선발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 7점을 내줬습니다.

3회까지는 무실점으로 호투를 이어갔지만, 이후 급격히 흔들린 류현진은 4회와 5회, 각각 4점과 3점을 내주며 무너졌습니다.

LA 다저스가 5 대 11로 지면서, 류현진은 시즌 5패째를 떠안게 됐습니다.

류현진은 두 경기 연속 7실점을 허용하는 등 최근 3경기에서 18점을 내주며 사이영상 후보에서 멀어지게 됐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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