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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한 이국주 "7kg 더 빼고 싶다"

2019.06.24 오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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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성공한 이국주 "7kg 더 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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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가운데 "7kg을 더 빼고 싶다"고 희망했다.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이국주가 다이어트 이후 달라진 외모와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국주를 대견한 듯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던 이영자는 "여기서 더 빠지면 '영자나라'에서 퇴출이야"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국주는 '물오른 미모'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된 것에 대해 민망해하며 "저한테 8, 9kg은 2, 3주만 조심(?)하면 원래대로 돌아온다"는 셀프 팩트 폭행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국주는 "남들이 보기엔 별 차이가 없어보여도 살이 빠진 뒤에 생활이 달라졌다"며 "욕심나서 7kg정도 더 빼고 싶다"고 고백했다.


체중 감량 이후 물오른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이국주는 타협점을 찾지 못해 대화가 단절된 어머니와 딸의 사연에 과거 자신이 어머니와 크게 다퉜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부모라고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자식이라고 다 틀린 것도 아니다"라는 이국주의 경험에서 우러난 묵직한 조언은 듣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는 후문이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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