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오늘(1일) 현역 입대 "복무 중 신곡 발표..기억해주길"

가수 숀이 입대한다.

숀은 1일 오후 육군 22사단에 입소, 군인 신분이 된다. 앞서 숀은 지난 25일 SNS를 통해 입대 사실을 직접 알렸다. 여기서 숀은 "내년 11월, 제대 후 군필자의 신분으로 해외에서 제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직접 찾아 뵙고 얼굴 비추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그러면서 "작업해놓은 곡들이 복무 중에도 발매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그 음악들을 들으며 절 기억해줬으면 한다"라고 신곡 발표도 예고하기도 했다.

1990년생인 숀은 밴드 칵스 멤버로 활동하며 2010년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6월 발매한 'Way Back Home'으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최근에는 소속사 DCTOM엔터테인먼트와 연관된 클럽 무인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숀 인스타그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