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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체육계 미투' 파문 이후 첫 공식 석상

2019.01.15 오전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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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폭력과 성폭력 파문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관리 감독 실패로 비판을 받는 대한체육회의 이기흥 회장이 오늘 공식 석상에 나섭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오늘 오전 이사회에 참석해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체육회는 이사회 직후 새 선수촌장과 사무총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사태 수습에 전념하기 위해 인선 발표를 1주에서 2주 정도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체육회는 17일로 예정된 국가대표 훈련 개시식도 비공개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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