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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용, 1년 더 다저스 잔류

2018.11.13 오전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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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퀄리파잉 오퍼 수용, 1년 더 다저스 잔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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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팀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1년 더 LA다저스에서 뛰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류현진이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2012년 이 제도가 도입된 이후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인 건 류현진이 역대 6번째 선수입니다.

올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함에 따라 내년 시즌 1,790만 달러, 약 203억 원을 받고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뛰게 됐습니다.

퀄리파잉 오퍼는 메이저리그 원소속 구단이 FA 자격 요건을 채운 선수에게 리그 고액 연봉자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안하는 제도로 대형 구단의 FA 독식을 막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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