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베를린도 접수 "우린 모두 같은 젊은이"

그룹 방탄소년단이 첫 독일 콘서트 공연을 성료했다.

17일 방탄소년단 공식 SNS에는 'Thank you, Berlin! Hi~ Germany! 우리는 모두 같은 젊은이! #베를린1회차공연'이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2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방탄소년단은 '방탄은 우리에게 사막의 푸른 오아시스예요'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또 공연 내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글로벌 투어 'LOVE YOURSELF'(러브 유어셀프)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방탄소년단의 베를린 공연 티켓은 지난 6월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지 9분 만에 매진됐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에 참석,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베를린 공연을 마치고 19~20일 프랑스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유럽 투어를 이어간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방탄소년단 공식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