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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쭈타누깐 "우린 서로 배우는 사이"

2018.10.08 오후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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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인천 송도에서 세계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국가 대항전을 펼쳤는데요.


이번 주에는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정규대회가 열립니다.

오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세계랭킹 1위를 다투는 박성현과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두 라이벌 선수끼리 덕담이 오갔습니다.

함께 들어보시죠.

[박성현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 워낙 장타자로 소문난 선수이지만 쇼트게임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그런 부분에서 어제 하나하나 많이 배웠다고 생각해요.]

[에리야 쭈타누깐 /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 박성현의 플레이를 볼 때마다 영감을 받습니다. 멀리 곧바로 날아가는 드라이버샷을 볼 때마다 너무 부러워서 나도 저렇게 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단점을 찾아보기 힘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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