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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대표팀 귀국 "선수들 마음 뭉쳐 금메달"

2018.09.03 오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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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서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야구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선동열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많이 느꼈지만 타이완전 패배 이후 한마음으로 뭉쳐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이후 일본을 두 차례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시안게임으로 중단됐던 KBO리그는 내일(4일)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선동열 감독의 얘기 들어보시죠.

[선동열 / 야구대표팀 감독 : 금메달은 따놓은 당상이다 우승하면 당연하다 이런 얘기가 있다 보니까 선수들에 대한 부담감 압박감에 경기를 치르다 보니까 선수들이 경직된 플레이들이 많이 나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도 걱정을 많이 했지만 그래도 선수들이 타이완전 패배 후 하고자 하는 마음이 뭉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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