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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브리지스톤 3R 28위 추락...김시우 공동 11위

2018.08.05 오전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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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골프챔피언십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부활 가능성을 보였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3라운드에서 무너지며 우승권에서 멀어졌습니다.


우즈는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4개로 3타를 잃어 중간합계 3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순위는 공동 10위에서 2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1, 2라운드와는 너무 다른 우즈의 부진에 허리 부상이 재발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우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냥 형편없이 쳤을 뿐이라며 부상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저스틴 토머스가 1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오른 가운데 김시우는 6언더파 공동 11위로 물러났습니다.

김재형 [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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