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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호, 불볕더위 속 훈련 강행 이유는?

2018.08.03 오후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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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불볕더위 속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녁 시간대를 택한 남자 대표팀과 달리, 열기가 가시지 않은 오후 훈련을 강행하는 이유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형원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햇살에 달궈진 지면에서 열기가 뿜어 나오지만, 여자 축구대표팀은 훈련에 여념이 없습니다.

저녁 시간대를 택한 남자 대표팀과 달리, '불볕더위' 속 훈련을 자처한 윤덕여호.

조별리그에서 한창 더운 오후 3시 경기를 두 차례나 치러야 하는 가혹한 일정 탓에, 미리 적응에 나선 겁니다.

[윤덕여 /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지난달 16일) : 굉장한 무더위와 습도가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열악한 환경까지 상황은 좋지 않지만, 선수들의 의지만큼은 다부졌습니다.

[심서연 / 여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지난달 30일) : (북한이) 패기나 그런 젊음, 강한 모습 보였는데 저희도 만만치 않게 준비를 잘하면 뛰어넘을 수 있지 않을까….]

특히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연속 동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엔 꼭 털어내겠다는 각오입니다.


[전가을 / 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지난달 30일) : 금메달을 따서 꼭 여자 축구가 또 한 번, 대한민국에 일 한번 쳐보고 싶습니다.]

최악의 경기 일정에도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하는 윤덕여호는 오는 13일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인도네시아로 출국합니다.

YTN 이형원[lhw90@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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