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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빙상 간판' 이승훈, 후배 선수 폭행 의혹

2018.05.23 오후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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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빙상 간판' 이승훈, 후배 선수 폭행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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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승훈이 후배 선수 폭행 의혹에 휘말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빙상경기연맹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승훈이 해외 대회 참가 중 숙소와 식당에서 후배 선수 2명에 대해 폭행과 가혹 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승훈은 후배를 훈계했다고 진술했지만, 피해자들은 폭행당했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승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만m 금메달,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팀 추월 은메달을,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딴 한국 빙속 간판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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