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관계자, "방탄소년단 빌보드 차트 2위 예상"

빌보드 차트 관계자가 방탄소년단(BTS)의 새 앨범이 다음주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2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빌보드 차트 전문가 케이스 콜필드는 21일 칼럼을 통해 "BTS의 :Love Yourself:Tear'는 빌보드 앨범 차트 200에서 엄청난 차트 인을 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 및 스트리밍 횟수, 다운로드 횟수를 지표로 삼는다. 공정성을 위해 스트리밍 1,500회당 음반 한 장 판매, 그리고 다운로드 10회 당 음반 한 장 판매로 규정한다. '빌보드 200'은 싸이가 2위를 기록했던 '빌보드 핫 100'과 함께 빌보드에서 가장 의미 있는 순위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K-POP이 거둔 가장 높은 빌보드 200 순위는 2017년 방탄소년단의 앨범 'Love Yourself:Her'가 가지고 있다. 당시 앨범은 앨범 차트 200에서 7위를 기록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음주에 자신들의 기록을 깰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 것.

이번 주 판매량이 반영된 '빌보드 200 차트'는 현지시간으로 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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