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측 "문세흥 촬영 감독과 열애 NO...지인일 뿐"

배우 이본이 문세흥 촬영 감독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소속사 스타공간엔터테인먼트는 "이본이 10년간 교제한 남자친구는 문세흥 촬영 감독이 아니다. 방송계와 관계없는 일반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분이 있는 것은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 (이본이) 이 일로 친한 지인과 소원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어 속상한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이본이 문세홍 촬영 감독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5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본은 가수 김건모의 호감에 오랜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그가 10년간 만난 연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기도 했다.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본은 드라마 '느낌', '창공', '그대 그리고 나', '순수' 등에 출연했다. 또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선데이' 등을 진행하며 MC로도 활약했다. 그는 현재 MBN 예능 프로그램 '비행소녀'에 출연 중이다.

문세흥 촬영 감독은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욱씨남정기' '아름다운 그대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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