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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 공식 입촌...패럴림픽 D-1

2018.03.08 오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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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수단 공식 입촌...패럴림픽 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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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계 패럴림픽에 처음 참여하는 북한 선수단이 오늘 평창 선수촌에 공식 입촌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열흘 동안의 열전도 이제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얗게 날리는 눈발 속에서 북한 선수단이 인공기 수기를 흔들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북한 역사상 첫 동계 패럴림픽 출전을 앞두고 진행된 선수촌 입촌식.

북한 선수단은 정현 단장을 필두로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입촌식에 참석했습니다.

[북한 선수단 : (함경북도랑 비교하면 어떠세요? 여기 날씨가) 저는 여기가 푸근합니다.]

정현 단장과 노르딕스키 김정현은 선수단을 대표해 선물 교환식에 나섰고, 고려청자 형태의 항아리를 박은수 선수촌장에게 전달했습니다.

[박은수 / 평창 패럴림픽 선수촌장 : 우즈베키스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국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평창 패럴림픽에는 49개 나라, 선수 570명이 참가해 6개 종목에서 80개 금메달을 놓고 우정의 레이스를 펼칩니다.

소치 올림픽 때보다 금메달 수는 8개가 늘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안방 대회에서 6개 전 종목에 걸쳐 역대 가장 많은 선수 35명이 출전합니다.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비롯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따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입니다.


장애와 편견을 열정과 희망으로 일궈낸 선수들이 펼칠 열흘 동안의 열전.

전 세계인에게 전해질 또 다른 감동의 대결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현[hyu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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