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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8년 만에 우승 기회...6타 차 단독 선두

2017.10.21 오후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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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US여자오픈 우승자 지은희 선수가 무려 8년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


지은희는 타이완에서 열린 LPGA 스윙잉 스커츠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3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로 6타 차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신지은이 4언더파 공동 2위, 최운정이 3언더파 공동 4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가 우승하면 올 시즌 15승째를 달성하며 LPGA투어 한 시즌 한국 선수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룹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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