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31일 컴백 확정…발라드 왕의 귀환

가수 성시경이 10월의 마지막 날 돌아온다.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성시경이 오는 31일 디지털 싱글 앨범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그동안 인기 드라마 OST, 스페셜 리메이크 앨범,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 등을 선보였다. 정식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하는 건 지난 2011년 9월 정규 7집 '처음' 이후 6년 만이다.

성시경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표현력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음악적 면모도 드러낸 만큼 곡의 완성도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10월에는 발라드 강자들이 대거 컴백한다. 임창정, 휘성, 포맨 등 발라드 장인들이 10월 마지막 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성시경까지 컴백을 확정, 음악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YTN Star 강내리 기자 (nrk@ytnplus.co.kr)
[사진출처 = 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