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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몸짱' 된 슬리피 사진에 박준형이 남긴 댓글

2017.10.02 오후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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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몸짱' 된 슬리피 사진에 박준형이 남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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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슬리피가 운동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공개한 가운데 그룹 god의 박준형이 눈길을 끄는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28일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의를 탈의하고 근육을 키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나도 하면 되는구나. 너희들이 행사할 때 나는 운동을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동안 마른 체형으로 유명했던 슬리피가 근육질 몸매를 뽐내자 팬들은 "대박이다", "몸이 정말 좋아졌다", "한다면 하는 모습이 멋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박준형도 댓글을 남겨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박준형은 "아 넌 내가 벌써 무슨 말 할지 알지 차암나"라며 "꼭쮜이쓰는 여전하군"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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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몸짱' 된 슬리피 사진에 박준형이 남긴 댓글

이어 그는 "그냥 거기에 타월이나 걸어놓고 옷걸이로 써 매애앤"이라며 "그럼 그래도 실용성 있고 조금은 가려질 거야 차암나 빼애앰"이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박준형은 "아니면 아예 너는 문신이 많으니까 꼭쮜쓰 가장자리에 강아지나 스누피를 그리고 꼭쮜쓰를 검은색으로 해서 그냥 강아지 코로 만들던지"라며 "나도 모르겠다"라며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꼭쮜쓰'는 박준형이 슬리피의 젖꼭지를 칭하는 애칭이다. 이 애칭은 지난 1월, 박준형이 슬리피의 상의 탈의 사진에 "꼭쮜쓰는 좀 반창고로 가리지 차암나"라는 댓글을 달면서부터 크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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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몸짱' 된 슬리피 사진에 박준형이 남긴 댓글

YTN PLUS 문지영 기자
(moon@ytnplus.co.kr)
[사진 출처= 슬리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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