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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전 심판과 금전 거래 시인

2017.08.30 오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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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도 전 심판과의 금전 거래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삼성 구단은 "지난 2013년 당시 팀장급 직원이 전 심판 A 씨에게 연락을 받고 400만 원을 송금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지난해에는 "자체 조사 결과 전 심판과 금전 거래를 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검찰이 확인한 넥센까지 전 심판 A 씨와 금전 거래를 한 구단은 두산과 KIA 등 네 개 구단으로 늘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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