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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SNS 라이브 방송 중 발언 논란

2017.08.07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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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 SNS 라이브 방송 중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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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스윙스가 SNS 라이브 방송에서 한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스윙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하던 중 Mnet '쇼미더머니 6'에 출연 중인 래퍼 우원재의 경연 영상을 보다 "근데 이런 친구들 난 너무 걱정되는 것도 있는 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스윙스는 "우리나라 래퍼들이 잘 되기 시작하니까 사람들이 센 기준 들이댄다. '인격', '인성'. 음악 하는 사람들 음악 하게 좀 놔둬라. 인성 X같아도 그게 그 사람만의 매력이고 독특함"이라고 말했다.

스윙스는 방송인 유재석을 예로 들며 로봇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다 유재석 씨 같으면 무슨 음악이 재밌어요. 다 로봇 되는 거지. 사람은 다 각자 자기만의 것이 있고 그 X같음 마저도 아름다울 수 있는 건데"라며 래퍼를 향한 대중의 도덕적 잣대에 불만을 표출했다.

스윙스는 또 "예를 들어 사람 그리는 화가가 있는데, 다 키 크고 비율 쩌는 사람만 그리면 그게 무슨 예술이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나를 알고 이런 친구들을 많이 봐서 아는데 어릴 때 이랬고 저랬고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자기 순수함을 잃는다. 남들의 시선이 무서워서 그때부터 기계가 된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은 이런 친구들 그대로 살게 놔둬라. 어차피 보태줄 거 아니면 놔둬라. 이런 친구들이 계속 안 변했으면 좋겠다. 그 친구가 잘못했으면 법이랑 해결하고 당사자랑 해결하면 되는 거지 걔가 왜 대중들한테 사과를 해야 하느냐"고 덧붙였다.

하지만 스윙스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인성이 나쁜 게 어떻게 매력이냐?", "스윙스 제정신이냐?", "일반인도 도덕적인 부분에선 지적받는다. 래퍼가 유명해서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했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사진 출처 = 스윙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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