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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 여자 PGA 챔피언십 3위...대니얼 강 생애 첫 우승

2017.07.03 오전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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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여자 PGA챔피언십에서 최운정이 아쉽게 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최운정은 공동 선두로 마지막 날 경기에 나섰지만, 이븐파에 그치며 최종합계 10언더파로 3위에 올랐습니다.

김세영과 양희영, 이미향이 공동 4위, 박인비가 공동 7위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선수 5명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LPGA 데뷔 6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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