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그룹 '에이치오티(H.O.T.)' 시절 제작했던 DNA 목걸이에 대해 털어놨다.
문희준은 어제(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출연해 G12 대표와 각국의 유행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날 문희준은 과거 'H.O.T.'가 유행시킨 털모자, 털장갑 등 90년대 히트 아이템을 소개했다. 그는 "내 DNA를 넣어 만든 목걸이도 판매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머리카락 12개를 뽑고 면봉으로 입안 세포까지 채취했다"며 "목걸이에 보면 물방울 같은 게 있는데 거기에 멤버별 DNA가 들어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전현무가 "이건 영화 소재 아니냐"며 "팬이 그 DNA를 갖고 있다가 문희준을 그대로 복제할 수도 있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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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JTBC '비정상회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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