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데뷔 첫 팬 콘서트 개최…손 편지도 깜짝 공개

가수 조유리가 팬 콘서트 'Episode 25' 개최 소식을 전하며, 깜짝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번 팬 콘서트는 조유리 데뷔 후 처음으로 열리는 단독 팬 콘서트다. 2025년을 조유리의 중요한 변화가 시작되는 해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조유리는 오늘(13일) 공식 SNS에 팬 콘서트 'Episode 25' 이미지와 손글씨를 공개했다. 이미지 속 조유리는 푸른 배경에 화이트 셔츠, 헤드셋 스타일링으로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티켓을 모티브로 한 이미지도 함께 공개돼 콘서트를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을 자극한다.

이 가운데 조유리는 손 편지를 통해 팬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글래시, 유리입니다! 오랜만에 글래시를 만날 생각에 지금 너무 설레는데요! 글래시를 위해서 새로운 음악도 선물로 준비했으니까 기대해도 좋아요!"라며 미발매곡 제목 힌트도 함께 공개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최근 조유리는 '오징어 게임 시즌2'를 통해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활약하며 '멀티테이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팬 콘서트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조유리의 2025 FAN-CON 'Episode 25'는 4월 26일과 27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개최된다. 일반 예매는 오늘(13일) 오후 8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픈된다.

[사진=웨이크원 제공]

YTN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