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업타운은 원년 멤버 정연준 씨를 주축으로, 윤미래 씨와 제시 씨를 잇는 3대 여성 보컬 루비(Ru.B, 김보형) 및 객원 멤버 베이빌론 씨가 합류해 13년 만에 재탄생했다.
2015년 싱글 '프레이(PRAY)'로 데뷔한 베이빌론 씨는 감성 알앤비 장르의 곡을 선보이며 두각을 드러냈다. 이후 지코 씨의 '보이즈 앤 걸스(Boys And Girls)' 피처링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박재범 씨, 이효리 씨 등과 협업하며 뮤지션들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뮤지션으로 손꼽혔다.
티캐스크이엔티는 "베이빌론의 트렌디한 알앤비 보컬이 업타운의 음악적 색깔과 잘 맞았다"라며 "힙합과 알앤비신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베이빌론이 업타운에서도 보컬을 담당하며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타운은 오는 12월 1일 정오 25주년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