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주년' 박진영, 오늘(20일) 신곡 '체인지드 맨' 발매

사진제공 =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J.Y. Park) 씨가 가수로 돌아왔다.

박진영 씨의 새 디지털 싱글 '체인지드 맨(Changed Man)'이 오늘(20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박진영 씨는 지난 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신곡 '체인지드 맨'에 대해 "예전에 날라리였던 내가 달라졌다는 이야기다. 행동은 달라졌는데 속은 아직 하면 안 되는 생각을 하고 있어 찔리는 내용"이라고 직접 소개한 바 있다.

박진영 씨와 김완선 씨의 컬래버레이션도 눈에 띈다. 두 사람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두 슈퍼스타가 사랑에 빠졌다가 스캔들로 헤어지고 현재 다시 마주하는 상황을 묘사한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1980년대 음악 무대를 떠올리게 하는 두 사람의 안무는 물론, 묘한 기류의 인터뷰, 1980년대와 2020년대를 오고 가는 설정이 흥미를 자극한다.

JYP 수장의 컴백에 그룹 트와이스 지효 씨,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씨, 니쥬(NiziU) 마야 씨 등 소속 아티스트들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JYP 출신인 백아연 씨, 뱀뱀 씨, 인기 유튜버 이용주 씨, 정재형 씨, 김민수 씨, 농구선수 출신 전태풍 씨 등도 챌린지에 함께 했다.

이밖에 박진영 씨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에이티스 나이트(80's Night)'라는 타이틀의 단독 콘서트를 연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