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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3년 만에 日 ‘FNS 가요제’ 출연…오늘(7일) 방송

2022.12.07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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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13년 만에 日 ‘FNS 가요제’ 출연…오늘(7일)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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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준수 씨가 7일 방송되는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한다.


팜트리아일랜드는 “김준수 씨가 약 13년 만에 일본 연말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른다. 김준수 씨는 오늘(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FNS 가요제’에서 일본 대표 뮤지컬 배우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일본 인기 드라마 주제곡을 노래해 일본의 연말 무대를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빛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FNS 가요제’ 측은 6일 오전 홈페이지와 SNS 등에 한국과 일본의 뮤지컬 톱스타가 꿈의 공연을 만들 예정이라며 김준수 씨의 출연을 알렸다. 'FNS가요제'는 후지TV의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 특히 김준수 씨가 일본 연말 가요제에 출연하는 것은 지난 2009년 NHK '홍백가합전' 이후 약 13년 만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일본 음악방송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준수 씨는 ‘FNS가요제’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그림자는 길어지고’와 ‘모차르트’의 ‘나는 나는 음악’을 이노우에 요시오와 함께 일본어로 노래한다. 각국의 대표 뮤지컬 배우가 함께하는 의미를 더하며 두 사람의 특급 만남에 후지TV 관계자들 역시 심혈을 기울여 이번 특별 기획무대를 준비했다는 후문. 또한 김재중과 함께 지난 4월 발매된 NTV 수요 드라마 '악녀~일하는 것이 멋지지 않다고 누가 말했어?~’의 주제곡 ‘육등성’ 무대를 선사한다.

‘FNS 가요제’는 해마다 일본의 많은 시청자들이 지켜보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13년 만에 출연하는 김준수 씨의 무대에 가요제 측은 물론, 그의 일본 팬들 역시 많은 기대와 응원을 전하고 있다. 김준수 씨가 출연하는 ‘FNS 가요제’의 첫 번째 밤은 오늘(7일) 오후 6시 30분부터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사진=팜트리 아일랜드]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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