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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년만 내한' 브래드 피트...'불릿 트레인' 최고의 액션 맛집(종합)

2022.08.19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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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년만 내한' 브래드 피트...'불릿 트레인' 최고의 액션 맛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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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영화 '불릿 트레인'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장했다.


오늘(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는 영화 '불릿 트레인'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현장에는 브래드 피트와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해 영화 관련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앞서 브래드 피트는 2011년 '머니볼'로 처음 내한했고 2013년 '월드워Z', 2014년 '퓨리'로 한국을 총 3번 방문했으며 애런 테일러 존슨은 첫 내한이다. 이번 일정 이후에는 팬들과 직접 만나는 레드카펫 행사도 참석한다. 평소 ‘빵형’, ‘빵아저씨’란 애칭을 얻으며 국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그는 직접 스케줄 조정을 불사할 정도로 이번 내한에 적극적인 의사를 타진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이날 브래드 피트는 "이번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사실 우리가 팬데믹을 겪으며 모두에게 외롭고 기이한 시간이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지만 각자가 가지고 있는 자유시간을 앞으로 어떻게 보낼 것인가 고민을 해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며 “인생이 길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원하는 방식으로 그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 것 같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겪은 것처럼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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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년만 내한' 브래드 피트...'불릿 트레인' 최고의 액션 맛집(종합)

애런 테일러 존슨은 "어제 한국에 처음 와서 깍두기, 삼계탕 등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 오늘은 한국식 바베큐, 돼지 고기를 먹을 것이라 더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가 꼽은 최고의 장면은 선배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액션신이다. 이어 "브래드피트는 아이돌이자 우상이자 전설이다. 이 많은 액션신을 그와 함께 촬영했으니 정말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브래드 피트는 이에 "애런 테일러 존슨은 전부터 주목하고 있던 배우"라면서 "캐릭터에 깊이 있게 몰입하고, 매 캐릭터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크리스찬 베일이 생각날 정도로 뛰어난 배우라고 생각한다. 사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화답했다.

브래드 피트는 오랜만에 한국 취재진을 마주하며 들뜬 기분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한국에 다시 와서 기쁘다. 사실 영화 때문이라기 보다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 여기 왔다. 더불어 엄청난 최고의 액션만 담긴 영화를 보여드리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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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년만 내한' 브래드 피트...'불릿 트레인' 최고의 액션 맛집(종합)

또 브래드 피트는 데이빗 레이치 감독에 대해서도 "오래된 동료이자 친구다. 과거 영화 ‘파이트 클럽’ 출연 당시 스턴트였다. 스턴트에서 감독으로 성장하는 경우가 흔치 않는데 감독님과 이렇게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은 영화를 총괄하는 입장이지 않나. 예전에는 내가 상사였다면 이번에는 감독님이 상사된 것”이라며 “우리는 성룡, 찰리 채플린을 존경한다. 그분들을 벤치마킹을 했다. 이 영화를 통해 그분들에게 우리들의 동경과 존경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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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8년만 내한' 브래드 피트...'불릿 트레인' 최고의 액션 맛집(종합)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코드네임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 분)와 최강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그린다. 이사라 코타로 작가의 장편 소설 '마리아 비틀'(Maria Beetle)'을 원작으로 한다.

영화 '데드풀2',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존 윅' 등으로 유명한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만으로도 엄청난 스케일을 짐작케 한다. 또 3년 만에 배우로 복귀한 브래드 피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애런 테일러 존슨, '이터널스'의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키싱부스'의 조이 킹, 앤드류 코지, 사나다 히로유키, 마이클 섀넌, 배드 버니 등 화려한 라인업 또한 화제다.

'불릿 트레인'은 오는 24일 국내 개봉한다. 러닝타임 126분. 청소년 관람불가.

[사진=오센, 소니픽쳐스]

YTN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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