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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다음은 호남평야에서?” 임영웅 진가 확인한 서울 콘서트 (종합)

2022.08.14 오후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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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다음은 호남평야에서?” 임영웅 진가 확인한 서울 콘서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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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씨가 7세 미만부터 90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하는 축제를 완성했다. 101일 동안의 전국투어 대장정이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14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서는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서울이 열렸다.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은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임영웅 씨는 그동안 진행된 콘서트에서 음악방송을 통해 선보였던 정규 1집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무지개’를 비롯해 다양한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사한 것은 물론, 고퀄리티 무대 연출 그

리고 생생한 밴드 연주, 중독성 강한 안무 등이 약 150분간 진행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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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다음은 호남평야에서?” 임영웅 진가 확인한 서울 콘서트 (종합)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임영웅 씨의 등장을 학수고대하는 카운트다운 숫자를 외쳤다. 오프닝 영상이 이어진 후 등장한 임영웅 씨의 실루엣에도 영웅시대는 열렬히 환호했다.

이에 임영웅 씨는 첫 곡 ‘보금자리’를 통해 신명 나는 콘서트의 시작을 열었다. 그는 안무 팀과 함께 무대를 채웠고 센스 있는 개사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후 임영웅 씨는 관객들과 나눈 첫 코멘트 시간에 그동안의 전국투어를 통해 성장했던 시간들에 감사했다. 또한, 그는 “최근에 엄청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을 텐데 위로의 말씀과 영웅시대의 박수로 위로를 드리려고 한다. 또 복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히어로 분들께도 위로와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수해에 아픔을 겪은 이재민들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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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다음은 호남평야에서?” 임영웅 진가 확인한 서울 콘서트 (종합)

임영웅 씨는 이날 공연에서 자신의 정규 1집에 수록된 곡들은 물론 그와 그의 팬덤 영웅시대를 만나게 해 준 ‘바램’,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부르며 그동안 자신을 지지해 준 팬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 같은 임영웅 씨의 마음가짐은 곧 그가 무대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표출됐다.

먼저 임영웅 씨는 자주 관객석으로 내려가 팬들과 만났다. 자신이 선 무대와 거리가 먼 관객들을 위해 직접 2층으로 올라가 팬들과 만나는가 하면 여유로운 팬 서비를 선보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보여줬다.

특히 임영웅 씨는 홀로 150분을 채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영상으로 팬들이 지루할 틈 없이 공연을 즐기게 했다. 그의 부 캐릭터 ‘임영광’을 소환해 두 명의 임영웅이 ‘이등병의 편지’를 듀엣으로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뿐만 아니라 ‘아비앙또’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임영웅 씨는 사극 속 왕으로 변신해 사극연기, 액션연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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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 “다음은 호남평야에서?” 임영웅 진가 확인한 서울 콘서트 (종합)

이 밖에도 임영웅 씨는 자신의 팬덤 영웅시대와 이번 전국투어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영웅시대하면 질서다. 안전하게 관람해 달라”고 팬들을 다독이는 한편 “임영웅 전국투어가 초초초대박이 났다. 평생 기억에 남을 공연을 만들어 주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공연 말미 관객석의 연령대를 조사하면서 7세에서 90세까지 자리한 것을 두고 “이런 콘서트가 전국에 또 있나 싶을 정도다.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콘서트다”라고 말해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실제로 임영웅 씨의 콘서트는 다양한 연령대가 참석해 세대 통합을 이뤘다. 중,장년층의 남성 관객 역시 임영웅 씨의 노래 실력을 칭찬하며 공연을 적극적으로 즐겼다. “다음엔 호남평야에서 해야 할 것 같다”는 임영웅 씨의 너스레가 농담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다.

임영웅 씨는 콘서트 엔딩곡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가창한 후 ‘파도’, ‘슬퍼지려 하기 전에’, ‘바다의 왕자’를 연달아 가창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 때 ‘포천의 아들’에 머물렀던 임영웅 씨가 그의 희망처럼 ‘전국의 아들’로 거듭난 순간이었다.

[사진=물고기뮤직]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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