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튀 논란' 이휘재 아내 문정원, 활동 재개...10살 쌍둥이와 제주도

방송 2022-08-04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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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이휘재 아내 문정원, 활동 재개...10살 쌍둥이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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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휘재 씨의 아내 문정원 씨가 논란 후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3일 문정원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문정원의 정원'을 통해 '편지1/4 :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7분 가량의 영상에는 제주살이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문정원 씨의 일상이 담겨 있다. 그는 "여러 계절을 지나 몇 번씩 호흡을 가다듬고서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수정에 수정을 거듭한 이 영상이 제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분들께 온전히 닿기를 바라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오랜 벗과 엄마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어느덧 10살이 되어 훌쩍 성장한 쌍둥이 아들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문정원 씨는 아이들과 해변을 찾은 모습을 공개하며 "한동안 머무르게 된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며 "날씨는 꽤나 변덕스러웠고 덕분에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정들이 요동칠 때면 행여 아이들에게 전해질까 숨죽이고 바라본다"고 털어놨다.

특히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해 눈길을 끈다.

문정원 씨는 엄마에 대한 애정도 표현했다. 그는 "혼자라고 생각할 때마다 내 옆에는 엄마가 있었다"며 "가끔 혼자서 바닥에 있는 마음까지 마주하고 나면 아주 작은 용기가 생긴다"고 적었다.

끝으로 그는 변화무쌍한 제주 날씨를 언급하며 "비구름이 어느새 물러갔다. 날씨의 변덕에는 이제 적응이 됐다. 언제 맑았냐는 듯 빗방울이 떨어진다. 하지만 또 다시 그칠 것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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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 논란' 이휘재 아내 문정원, 활동 재개...10살 쌍둥이와 제주도

앞서 문정원 씨는 2010년 이휘재 씨와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낳았다. 이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단란한 가족 일상을 선보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단아한 외모와 입담으로 이후에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다.

하지만 그는 지난해 1월 이웃과 층간소음 갈등, 아이들의 장난감 값을 내지 않았다는 이른바 '먹튀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결국 문정원 씨는 사과의 뜻을 전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으며 유튜브 채널에 올리던 콘텐츠는 모두 삭제했다.

당시 그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문정원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말로만 하는 사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고 전했다.

문정원 씨 역시 "그동안 주변인들을 충분히 배려하지 못했던 것에 반성하고 있다"며 "모든 상황들이 제가 스스로 자초한 일임을 안다. 천천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겠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사진=오센, 문정원 유튜브 채널]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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