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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의혹’ 김태원 “오랜 스타덤에 유혹 빠졌을 확률 높아” (종합)

2022.07.06 오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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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표절 의혹’ 김태원 “오랜 스타덤에 유혹 빠졌을 확률 높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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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리더 김태원 씨가 작곡가 유희열 씨의 표절 논란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또한 음악평론가 임진모 씨 역시 이 표절 논란에 대해 날선 비판을 더했다.


김태원 씨와 임진모 씨는 5일 밤 방송된 MBC ‘100분토론’에서 최근 논란이 된 유희열 씨의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 ‘아쿠아’(Aqua)’를 표절한 문제를 두고 토론했다.

이날 김태원 씨는 이번 사건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먼저 사카모토 류이치의 곡을 들어봤는데 일본 특유의 장중함이 있는 멋있는 곡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유희열 씨의 경우에는 표절을 하려면 멜로디 한두개를 바꾸는데 이게 바로 표절을 하겠다는 흑심이 있는 것이다. 내가 들어본 바로는 8마디가 똑같았다. 그 부분이 아이러니하다”고 말했다.

김태원 씨는 “그 분(유희열)이 오랫동안 스타덤에 계셨고 그러다 보니 곡 문의가 어마어마하게 들어왔을 것이다. 그걸 쉬지 않고 겪다 보니 그런 유혹에 빠질 확률이 많았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이번에 잘못하신 건 (유희열 씨의) 예전 곡들도 오르내리던데 (표절하는 것이) 병이라면 치료되기 던에 너무 방관을 해온 것은 아니냐”고 비판했다.

그는 “90년대 초에는 이런 문제는 그냥 넘어가도 되는 문제처럼 되어 있었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이유를 대셨는데 그건 핑계도 되지 않는다”고 씁쓸한 심경을 내비쳤다.

이에 더해 임진모 음악 평론가는 “유희열 씨는 작곡을 전공하신 분이다. 이 부분(표절)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사건이 터졌다는 것은 양심과 의도를 이야기하기 민망한 수준”이라며 “이렇게 된 건 도덕적 해이가 아닌가 싶다.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사진=MBC 화면 캡처]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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