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유퀴즈' 구준엽, ♥서희원 향한 진심...대만인들 "깊은 운명에 감동"

Y이슈 2022-06-2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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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유퀴즈\' 구준엽, ♥서희원 향한 진심...대만인들 "깊은 운명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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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배우 서희원 씨를 향한 구준엽 씨의 진심에 대만인들이 감동했다.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최근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로 한국과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수 겸 DJ 구준엽 씨가 유퀴저로 출연했다. 특히, 구준엽 씨는 ‘유 퀴즈’에서만 아내 서희원 씨와의 러브스토리를 독점 공개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3월, 구준엽 씨는 약 20년 전 연인이었던 대만 배우 서희원 씨와 결혼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옛 연인의 전화번호를 고이 간직했다가 전화를 건 구준엽 씨의 용기와 전화번호를 바꾸지 않은 운명 같은 신의 한 수가 만나 20년 전 매듭 짓지 못했던 사랑을 이어가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 씨는 대만에서 혼인신고 하는 날 서희원 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조세호 씨는 "형수님이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라고 말했고 구준엽 씨는 "아직도 내게는 소녀 같다"라고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구준엽 씨는 "(결혼하자)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셨다. 희원이가 내가 당시 좋아할 때 보셨는데 어머니가 희원이를 너무 예뻐하셨다. 희원이도 어머니를 잘 따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모님도 나를 예뻐해주고 아들이라고 부르신다. 어머니인데 딸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고 안 좋아할 수 없지 않나"라며, 가족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했음을 밝혔다.

"항상 결혼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구준엽 씨는 "나는 혼자서 발리에서 집 짓고 그림 그리고 음악 만들고 늙어가면서 쿨하게 사려고 했는데, 내가 원하던, 그림에 그리던, 가장 사랑하던 여자랑 결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어쩌면 쉬시위안이 '이런 여자 아니면 결혼하지 말아야지'라는 레벨을 만들어준 것"이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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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서희원 씨와의 20여 년 전 첫 만남에 대해서는 "내 기억으로는 소혜륜씨 콘서트에서 만났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쉬시위안은 거기 간 적이 없다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서희원이) TV나 자기가 진행하던 방송에서 영상으로 보고 내 팬이 됐고, '이 사람이랑 결혼할래. 이 사람 너무 좋다'고 했다더라. 스태프들이 그 사실을 내게 알려줬고, 자리가 돼서 만나게 됐는데, '너무 괜찮다'고 생각해 그때부터 만나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20여 년 전, 이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구준엽 씨는 "연예계엔 그런 게 있지 않나. 여자친구가 있으면 일하기도 힘들고 그러니까 '그만 해라'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그냥 내가 바보 같았던 거다. 잡아도 되는데"라며 아쉬워 했다.

이어 "(서희원과) 헤어졌던 날을 기억한다. 같이 밤새도록 끌어안고 울었다. 내가 공항까지 데려다줬다"며 "다시 그 순간으로 돌아가면 안 헤어졌을 것"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준엽 씨는 "(서희원은)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싫어한다. 그런 말 하지 말라고, 오빠도 어쩔 수 없지 않았냐 이런 이야기를 한다. 너무 깊다. 내가 볼 땐 나보다 서희원이 훨씬 마음도 넓은 대인배고 훨씬 더 나은 인간이다"라고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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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유퀴즈' 구준엽, ♥서희원 향한 진심...대만인들 "깊은 운명에 감동"

이날 방송에서 구준엽 씨는 왼속 약지에 반지를 연상케 하는 문신을 새기고 등장했다. 이에 대해 구준엽 씨는 "희원이가 결혼하면 반지는 특별하게 문신으로 새기자고 해서 새긴 것"이라고 전했으며, 서희원 씨의 이름과 별자리, 또 서희원 씨의 조국인 대만의 위도 경도까지 문신으로 새겼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준엽 씨의 서희원 씨를 향한 변치 않는 사랑과 진심에 한국은 물론, 대만 온라인상에서도 "깊은 운명에 감동했다"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순수한 사랑에 울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구준엽 씨가 서희원 씨로 인해 망고를 제일 좋아하게 됐다는 발언에 "두 사람이 올 여름 함께 망고를 먹을 수 있게 돼 감동"이라는 댓글에 수많은 공감이 이어졌다.

한편, 구준엽 씨와 서희원 씨는 영상통화로만 데이트를 이어오고 한번도 만남을 갖지 않은 채로 혼인신고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올린 뒤 구준엽 씨가 대만으로 만나러 갔고, 대만 현지에서 10일 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보낸 후 아내를 처음 만나러 가는 모든 순간들이 한국과 대만 양국에서 뜨거운 화제가 됐다.

[사진=tvN]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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