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⑤] FC 구척장신 차서린 “맑고 착한 멤버들 덕 빠르게 적응”(인터뷰)

인터뷰 2022-01-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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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⑤] FC 구척장신 차서린 “맑고 착한 멤버들 덕 빠르게 적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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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 지금의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역시 여성 연예인들이 진지하게 축구를 대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성장사를 써내려갔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볼 때 시즌1에서 시즌2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극적인 성장사를 써내려간 곳은 어디일까. 단연, 모델 출신으로 이뤄진 FC 구척장신이 아닐까. 시즌2 주장을 맡은 이현이를 필두로 김진경, 차수민, 차서린, 송해나, 아이린이 흘린 땀방울은 최근 실제 경기에서 값진 결실을 맺고 있다.

이제는 당당히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할 수 있게된 FC 구척장신의 멤버들을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YTN star가 만났다.

이하 ‘FC 구척장신’ 차서린과의 일문일답.

Q. 시즌2에 FC 구척장신의 멤버로 합류했다. 이미 완성된 팀에 녹아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일단 베이스 자체가 다 같은 모델이니까 억지로 맞추려고 하지 않았다. 물론 시즌1 때부터 같이 운동을 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이 서로 친하긴 했다. 분명히 만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이 멤버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을 하긴 했다. 내가 개인 운동(골프)을 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멤버들이 하나 같이 맑고 착하다. 내게 먼저 다가와 주고 잘 챙겨줘서 너무 편하게 팀 훈련을 할 수 있었다. 배려도 많이 해줘서 쉽게 잘 적응했다. 짧은 시간에 빨리 친해졌다.

Q. 모델이면서 KLPGA 준회원 자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골프 예능도 이미 많은데 전공인 골프가 아닌 축구 예능을 선택한 이유는?

골프 예능도 참여하면 좋을 것 같다. 언제가 해보고 싶긴 하다. 이렇게 우리 FC 구척장신 멤버들처럼 재미있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그러나 아무래도 나는 골프가 직업이다 보니 예민한 부분이라 장난스럽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 번 해보니 내가 축구를 너무 못하더라. 그래서 더 잘하고 싶었다. 사실 골프도 그런 마음으로 시작했던 운동이었다.

Q. 골프선수로의 경험이 축구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내가 프로가 되기 위해 웨이트나 파워 트레이닝 등이 축구에 대한 적응을 빠르게 해줬다. 그리고 골프가 멘탈 스포츠인 만큼 골대 앞에서 남들보다 차분하다는 말도 들었다. 골프는 액션이 적극적인 운동이 아니고 정적이고 차분한 운동이다. 적어도 골키퍼에게 속마음을 들키진 않을 것 같다.

Q. ‘골때녀’를 통해 FC 구척장신의 멤버가 된 만큼 목표가 있을 것 같은데.

이왕 축구를 하게 된 이상 진짜 열심히 해서 싸우거나 너무 힘들어 도망치거나 둘 중 하나 아닌가. 나는 FC 구척장신과 함께 싸우는 걸 선택했다. 그리고 솔직히 우승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세상에 승리할 수 있는 마법의 공식 같은 건 없지 않나. 훈련을 거듭하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내게 골프는 너무 예민하고 머리 터지는 싸움이다. 하지만 축구는 몸이 터져가면서 하고 있는데 이겼을 때 우리 팀이 다 좋아하니까 그 기쁨이 몇 배로 늘어나고 졌을 때도 다 같이 위로하면서 그 슬픔이 줄어드는 것 같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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