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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안테나 최초 저학력' 유재석...김태호PD는 박명수·하하 중 누구와? (놀뭐)

2021.09.1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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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안테나 최초 저학력' 유재석...김태호PD는 박명수·하하 중 누구와?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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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유재석과 김태호PD. 최근 앞으로의 방송 활동에 있어 중대한 결정을 내린 두 거물들의 행보가 초미의 관심사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도 두 사람의 행보가 핫이슈로 군림했다. 유재석, 정준하, 하하, 신봉선, 이미주가 오징어 게임을 하기 전 아침식사를 위해 모인 가운데 유재석의 소속사 이적이 화두로 올랐다.

이날 정준하는 유재석에 조심스럽게 "처음에 여러군데에서 연락이 왔었나보다. 너 시장에 나오면 그러지? FA 됐을 때"라고 떠봤다. 유재석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예능인의 FA 소식은 방송에서도 다뤄질 만큼 핫이슈가 아닐 리 없었다.

결국 유재석은 유희열의 안테나를 새 거취로 정했고, 다음 대화도 안테나로 흘러갔다. 하하는 "(처음에) 희열이 형이 뭐라고 얘기했냐? 멋있게 얘기 한거냐"고 물었고, 유재석은 "나는 원래 희열이 형이랑 연락 자주 한다. 사무실도 자주 놀러가고"라고 답했다.

정준하는 "그 회사는 거의 뮤지션만 있는데 왜 갔냐. 음반에 욕심있냐"라며 꼬치꼬치 캐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 형 이상하다. 소속사가 옮긴지 두 달이 넘었는데 왜 자꾸 묻나. 미션이냐"라며 역정을 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내가 우리 회사 최초 저학력자"라고 표현해 폭소를 안겼다. 그는 "페퍼톤스 재평이가 내가 자랑하는 수학 천재잖아. 스트레스받을 때 수학 문제 풀었다고"라고 말했고, 이에 미주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이날 유재석에 이어 최근 MBC를 퇴사한 김태호PD도 화두로 올랐다. 정준하가 "태호는 그만둔 거냐"라며 김태호 PD의 퇴사를 언급했고, 하하는 자신이 운영하는 콴엔터테인먼트에서 김태호 PD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태호가 너네 회사 들어가면 너네들이 다 나가야 된다. 콴 엔터가 아니라 호 엔터로 바꿔야 한다"라고 말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하하는 "처음엔 (태호) 형을 영입할 생각이 없었다. 희열이 형이 재석이 형 영입 하는 거 보고 '나라고 왜 못해'라고 생각하게 된 것"이라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고 있던 김태호 PD는 "박명수 형도 어제 전화가 왔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명수 형이 '나랑 같이 하자. 메뚜기 밟아보자'라고 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고, 유재석은 "다들 왜 자꾸 나를 밟으려고 하냐"라고 어이없어 하며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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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안테나 최초 저학력' 유재석...김태호PD는 박명수·하하 중 누구와?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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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리뷰] '안테나 최초 저학력' 유재석...김태호PD는 박명수·하하 중 누구와? (놀뭐)

한편, 유재석이 지난 7월 전속계약을 체결한 안테나는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으며 가수 정재형, 루시드폴, 정승환, 권진아, 샘김, 적재, 페퍼톤스 등 잔잔한 음악을 추구하는 기획사로 유명하다. 소속 아티스트 모두 논란거리, 이슈 하나 없어 청정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어, 유재석의 안테나행 소식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받았다.

그동안 여러차례 이적설, 독립설에 휩싸여왔던 자타공인 스타 PD 김태호PD는 지난 7일 MBC에 사의를 표명하고 독자 노선을 걷게 됐다. 김태호PD는 SNS를 통해 "무모한 불나방으로 끝날지언정, 다양해지는 플랫폼과 급변하는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이 흐름에 몸을 던져보기로 마음먹었다.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그걸 증명하고 싶다는 마음만은 분명하다"고 비장한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오센, MBC '놀면 뭐하니?' 캡쳐]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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