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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현실 고증vs20대 여성 희화화"...'SNL 코리아' 인턴기자, 갑론을박

2021.09.15 오후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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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현실 고증vs20대 여성 희화화"...'SNL 코리아' 인턴기자,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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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코미디쇼 'SNL 코리아'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한 코너에 등장한 인턴기자 영상을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SNL 코리아'의 '위클리 업데이트' 코너에는 배우 주현영이 20대 인턴기자 역으로 등장했다. 주현영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또박또박 멘트를 날리는 20대 사회초년생 여성을 소화하며 앵커 역의 안영미와 호흡을 맞췄다.

주현영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완화 조치에 대해 리포트했고, 주현영의 리포트를 듣고 있던 안영미는 "정확히 어떻게 완화가 된다는 거죠?"라고 질문했다.

이에 주현영은 "일단은 앵커님, 제가 질문을 하나 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당당하게 되묻고 리포트를 이어나가지만, 이리저리 몸을 흔들며 긴장감을 지우지 못한 모습이 연출되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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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현실 고증vs20대 여성 희화화"...'SNL 코리아' 인턴기자, 갑론을박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듭되는 안영미의 지적에 주현영을 당황하여 손가락을 만지작거린다. 이어 "좋은 질문? 지적?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울먹거리느라 주현영의 목소리가 떨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결국 안영미는 화를 냈고, 주현영은 울음을 참지 못해 스튜디오 밖으로 뛰쳐나가는 장면으로 상황극은 마무리됐다.

해당 부분이 12일 'SNL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후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재밌다" "현실 고증 잘했다" "주변에서 볼 법한 인물"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썩 유쾌하지만은 않다는 반대 의견이 속출하기 시작했다. "20대 희화화" "특정 성별에 대한 조롱" "역할의 권력차이가 느껴져 불쾌하다" 등의 비판 의견이 함께 거세지며 'SNL 인턴기자'가 뜻밖의 이슈로 군림했다.

특히 네티즌들은 해당 클립으로 인해 요즘 세대, 그중에서도 여성에 대한 편견이 더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SNL 코리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한편, 주현영은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하고 2019년 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했다. 2021년 쿠팡플레이에서 새롭게 출범한 'SNL 코리아' 크루로 합류했다.

YTN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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