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일국, 드라마 '킬러 퀸' 캐스팅…5년 만에 안방 복귀

배우 송일국이 드라마 '킬러 퀸'을 통해 브라운관으로 복귀한다.

7일 YTN Star 취재에 따르면, 송일국은 TV조선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킬러 퀸'에 류인혁 역으로 캐스팅됐다. 그가 드라마를 통해 복귀하는 것은 2016년 KBS 1TV '장영실' 이후 약 5년 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킬러 퀸'은 재벌가 며느리가 된 정신과 의사가 치정과 이혼, 실종사건을 겪으면서 겪는 트라우마적 사건과 인간의 양면성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다.

한편 송일국은 1998년 MBC 2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해신', '주몽', '로비스트', '바람의 나라', '장영실' 등에 출연했다. '장영실'로 2016년 KBS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둥이 아빠'로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그는 지난 2008년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세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2014년부터 3년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국내외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출처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YTN 강내리 (nrk@ytn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