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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장난 문자·금품 요구 연락 쏟아져… 자제 부탁”

2021.05.17 오후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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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장난 문자·금품 요구 연락 쏟아져… 자제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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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석천이 상담 요청과 장난 문자, 금품 요구 등 SNS를 통한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17일 홍석천은 자신의 SNS에 "'전참시' 방송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신다. 상담해드리는 모습 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오는데, 바로바로 답장 못해드려서 미안하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오는 문자가 너무 많이 오고 있는 상황이 됐고, 부탁을 드리자면 너무 늦은 밤에 보내시면 잠을 못 잔다"며 "급한 거 아니면 밤 12시 이후에는 가급적 자제해 달라. 진짜 긴급한 문자를 놓치는 경우가 있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모든 분들께 답장 못 보내드려 다시한번 미안하다. 하지만 장난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이 든다"며 "큰 도움은 못되겠지만 제가 손잡아줘야 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라도 대화하는 거니까 큰 칭찬도 안 하셔도 된다.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 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존재다. (저 역시)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응원만 조금 부탁드리겠다. 오늘도 행복하게.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그는 과거 한 중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리기 직전에 자신에게 전화해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 수 있던 일화를 공개했다.

홍석천은 "이후 불면증이 생겼다. 알람을 못 꺼 놓는다. 진동으로 못 해 놓는다. 혹시 내가 놓칠까 봐. 하나하나를 못 놓겠다"고 말하며 "힘들고 그만두고 싶은데 어린 친구들이 제 한 마디로 살 수 있는 희망을 얻었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며 "지치는 일이기도 한데 대중분들한테 사랑받고 인정받는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홍석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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