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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박수홍·친형 법정 공방,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 (종합)

방송 2021-04-03 17:49
[Y이슈] 박수홍·친형 법정 공방,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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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의 한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박수홍 형제의 법정 공방으로 번졌다. 박수홍 친형의 횡령 의혹이 결국 법을 통해 진위 여부를 가리게 됐다.

지난 달 말 박수홍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한 영상 게시물의 댓글에는 박수홍의 친형이 지난 30년간 박수홍의 출연료, 계약금 등을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해당 의혹이 확산되자 박수홍은 지난 달 29일 자신의 SNS에 "30년의 세월을 보낸 어느 날, 내 노력으로 일궈온 많은 것들이 내 것이 아닌 것을 알게 됐다. 큰 충격을 받고 바로 잡기 위해 대화를 시도했지만, 현재까지 오랜 기간 동안 답변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Y이슈] 박수홍·친형 법정 공방,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 (종합)

이 같은 상황에서 박수홍의 친한 후배인 개그맨 손헌수 역시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겨 박수홍의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손헌수는 "선배님은 이 얘기가 세상에 알려지길 싫어하십니다. 이유는 첫째도 둘째도 가족 걱정이고 그중에서도 부모님 걱정때문에 바보처럼 혼자 힘들어하며 15키로 이상 몸무게가 빠졌습니다. 저는 아직까지도 가족이라 생각하는 선배님 때문에 형과 형수 그리고 호의호식하는 자식들의 만행은 말하기 조심스럽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후 손헌수는 "앞에서 형은 경차를 타고 다니고 다 수홍이꺼라고 얘기하고 다니고 형수는 가방이 없다고 종이가방을 메고 다니는데 심성이 그토록 착한 선배님이 어떻게 가족을 의심할 수 있었겠습니까"라며 "이제 그들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른 연예인 가족들 사건처럼 악성 루머로 이미지 흠집을 내려 할 것"이라고 예견했다.

손헌수의 우려대로 박수홍 친형의 지인임을 주장하는 폭로자가 나와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이 지인임을 주장한 폭로자는 "클럽, 해외여행, 품위유지 비용으로 들어간 비용이 어마어마했다"면서 "그 형 부부가 박수홍 재산 불려준 게 아파트 몇 채, 상가 몇 채"라고 반박했다.

[Y이슈] 박수홍·친형 법정 공방,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 (종합)

양 쪽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 중인 가운데 박수홍은 결국 친형과 법적공방 준비에 돌입했다. 5일 친형에 대한 민,형사상 고소를 진행하기도 한 것.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에스의 노종언 변호사는 박수홍의 친형이 동생 박수홍의 매니지먼트 명목으로 세운 법인을 설립하고 수익배분비율을 8:2에서 시작해 7: 3의 비율로 정하였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노 변호사는 "법인카드를 개인생활비로 무단사용, 출연료 정산 미이행 , 각종 세금 및 비용을 박수홍에게 부담시킨 정황을 포착했다"면서도 친형과의 원만한 합의를 위해 제시한 합의 조건을 공개했다.

노 변호사가 공개한 합의 조건은 친형 내외와 자녀들의 재산을 공개하고 재산내역을 합해 7(박수홍), 3(친형 가족)의 비율로 분할할 것. 친형 내외가 박수홍을 악의적인 불효자로 매도한 점과 법인 재산 횡령, 정산 불이행 등이에 대한 사과, 또한 위의 합의가 성립될 경우 국민들에 대한 공개 사과, 기부나 봉사활동 등을 통한 사죄 등이었다.

[Y이슈] 박수홍·친형 법정 공방, 댓글이 쏘아올린 작은 공 (종합)

그러나 박수홍 친형 측은 이와 같은 합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합의가 결렬되면서 길고 긴 법정 싸움을 하게 됐고 박수홍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오는 5일 친형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도 해당 소식을 접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준비 중이다. 박수홍의 친형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법정에서의 적극 대응 방침을 밝혔다.

YTN Star 곽현수 기자(abroad@ytnplus.co.kr)
[사진제공=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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