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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속상하고 가슴아파… 책임통감”(종합)

2021.03.06 오후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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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속상하고 가슴아파… 책임통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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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솔비가 최근 불거진 ‘곰팡이 케이크’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6일 솔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페에서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며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프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앞서 하루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카페에서 곰팡이가 핀 케이크를 판매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카페는 연예인 솔비가 디자인한 '솔비 케이크'를 판매하며 유명세를 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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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속상하고 가슴아파… 책임통감”(종합)
곰팡이가 가득했던 문제의 케이크

게시물을 작성한 A씨는 곰팡이로 가득 찬 케이크 사진을 공개하며 카페 측이 판매한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카페 측이 케이크를 먹고 탈이 난 가족의 안부는 묻지 않고, 금전적인 합의부터 보려고 했다며 무성의한 대응도 꼬집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카페 측은 전시용 케이크와 판매용 케이크가 정확히 구분되지 않았으며, 구매자와 아르바이트 직원이 이를 구분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고 해명했다. 또한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솔비에게 2차적인 피해를 주게 됐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카페 측의 사과 이후에도 비난은 쏟아졌다.

고객과 아르바이트 직원에게 실수를 전가하는 듯한 태도와 사과보다도 솔비에 대한 미안함이 크게 느껴졌기 때문. 이에 카페는 “또 다른 오해의 소지를 만들어 고객님들을 더 불편하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전시용 및 판매용을 떠나 파트타이머 및 직원의 책임으로 떠넘기려는 의도가 아니며 이번 일은 온전히 저희 회사의 책임"이라며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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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속상하고 가슴아파… 책임통감”(종합)

해당 카페는 솔비가 개인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솔비가 당시 케이크를 직접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그 역시 비난 여론을 피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솔비는 "저 역시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다"면서 "이 내용을 접하고 너무 놀랐고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3월 1일에 벌어진 일을 그때 바로 알았다면 제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어제 카페 측이 아닌 지인을 통해 소식을 접했다. 이 부분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카페 운영 관련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서,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이라며 "여러 사정을 불문하고 이번 일로 이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통감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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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솔비, 곰팡이 케이크 논란 사과 “속상하고 가슴아파… 책임통감”(종합)

솔비는 "더욱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많은 분들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상처와 아픔을 받으신 피해자 가족분들께 진심을 다해 다시 마음을 전한다. 죄송하다. 또 불쾌한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 일을 접하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저도 직접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솔비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솔비입니다. 카페에서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우선 피해자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너무 놀라셨을 것 같아요.. 아이가 그 케이크를 먹었다는 사실을 듣고 저도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저 역시 피해자 분께 진심을 다해 사과드리고, 최선을 다해 이 일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도록 하겠습니다.

이 내용을 접하고 너무 놀랐고 떨리는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3월 1일에 벌어진 일을 그때 바로 알았다면 제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었을 텐데, 어제 카페 측이 아닌 지인을 통해 소식을 접했습니다. 이 부분도 죄송합니다.

제가 사건을 몰랐던 기간 동안 힘들었을 피해자를 생각하니 저 또한 마음이 아프고 죄송스럽습니다.

카페 운영 관련 모든 사실관계를 떠나서, 제 이름이 걸려있던 공간에서 일어난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너무나도 죄송한 마음입니다.

여러 사정을 불문하고 이번 일로 이름에 대한 책임을 더욱 통감하게 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감사하게도 제 이름을 보고 이 공간을 방문해 케이크를 사주셨던 거니까요..

더욱 무게감과 책임감을 갖고 많은 분들에게 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습니다.

상처와 아픔을 받으신 피해자 가족분들께 진심을 다해 다시 마음을 전합니다. 죄송합니다..

또 불쾌한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이 일을 접하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저도 너무 놀랍고 한편으로는 아이가 먹었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저도 직접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해결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솔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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