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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특수폭행교사혐의 부인…조폭과 관계 無

2021.02.26 오후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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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특수폭행교사혐의 부인…조폭과 관계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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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전 멤버 승리가 술자리에 조직폭력배를 동원했다는 혐의를 부인했다.


승리는 26일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진행된 11번째 공판기일에 참석했다. 전 공판에서는 승리의 특수폭행교사혐의 증거 조사가 진행됐고, 사건 당시 서울 강남의 한 포장마차 안팎 CCTV가 공개됐다.

군 검찰에 따르면 승리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남구의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이 사실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게 알렸고, 유 전 대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조직폭력배를 불러 피해자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군 검찰은 승리가 유 전 대표와 공모해 조폭을 동원한 것으로 판단했다.

승리 측 변호인은 이에 대해 "해당 포차는 승리의 단골집으로 일행 중 연예인이 있어서 독립된 방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라며 "이후 갑자기 피해자가 승리가 있는 곳으로 다가와 인사를 건네는 등의 행동을 했고 술도 마신 상태에서 다소 불편하게 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계속 이 피해자가 자신을 힐끔 쳐다보고 있다는 걸 인지하고 금방 자리를 뜨려고 했다. 당시 자리에는 여배우도 동석하고 있었다"라며 "피고인은 자신이 화가 난 상태에서도 함께 화가 났던 정준영을 앉히려는 행동도 했을 정도다. 피해자와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악수를 한 것도 아니었다"라고 반박했다.

변호인은 이와 함께 검사가 지목했던 조폭 차량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피고인이 연락했던 사람은 조직폭력배가 아니라 연예인들의 경호를 담당해온 인물이며 현재 기소된 상태이긴 하지만 특수폭행 관련 혐의가 아닌 무면허 운전으로 기소가 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승리는 2019년 클럽 '버닝썬' 핵심 인물로 지목돼 불구속기소 됐다.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사재판을 받고 있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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