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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26관왕? 나라가 넓어 상이 많아" 소감

영화 2021-02-26 12:12
\'미나리\' 윤여정 "美 연기상 26관왕? 나라가 넓어 상이 많아"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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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나라가 크니까 상이 많구나 그 정도다.(웃음)"

배우 윤여정이 미국 연기상 26관왕에 오른 수상 소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26일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기자회견이 온라인 생중계로 열렸다.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이 참석했다.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26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히는 상황.

이에 대해 윤여정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상패는 (26개 중) 하나만 받아서 실감을 못하고 있다. 나라가 넓어 상이 많구나 그 정도다"라고 라고 유쾌하게 답했다.

윤여정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촬영하고 있다. 이삭 감독과 심정이 같다. 한국 관객이 어떻게 볼지 궁금하다. 식구처럼 이 작은 영화를 만들었다. 이런 관심을 기대도 안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지금은 걱정스럽고 떨린다. 실망 하실까봐"하면서 미소 지었다.

이어 영화의 도전적인 장면을 이끄는 순자에 대해 "정이삭 감독이 캐릭터를 전형적이지 않게 썼다. 어떤 감독은 배우를 가둬 놓는다. 정이삭 감독은 달랐다. 가장 먼저 할 질문이 "아이작, 할머니 흉내 내야 하느냐, 특정한 제스처를 해야 하냐' 였는데 선생님이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하더라. 이 감독 참 좋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 이민을 선택한 어느 한국 가족의 삶을 그린 영화다. 한예리, 스티븐 연, 윤여정 등이 출연했고 영화 '문유랑가보'로 칸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작품에서 윤여정은 윤여정이 할머니 같다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방법은 잘 아는 할머니 순자 역을 맡아 영화의 도전적인 장면을 이끈다.

영화는 3월 3일 개봉한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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