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호랭이 제작' 트라이비, 온·오프라인 넘나드는 '핫'한 행보

유니버설뮤직그룹(UMG)에서 데뷔한 트라이비(TRI.BE)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트라이비는 유니버설뮤직그룹에서 처음 선보인 K팝 아이돌로,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서울, 도쿄, 타이페이 등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트라이비는 데뷔 전부터 해외 팬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틱톡 영상 조회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데뷔 일주일 만에 타이틀곡 '둠둠타'(DOOM DOOM TA)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320만 뷰를 돌파하며 남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 위켄드(The Weeknd) 드레이크(Drake) 등 유명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는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가 전폭적인 지원사격을 예고했다.

트라이비의 행보는 오프라인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브랜드아키텍츠가 주관하고 유니버설뮤직이 음악 파트너로 합류한 문화예술복합공간 P/O/S/T에서 트라이비는 전면 팝업스토어의 형태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 트라이비의 데뷔 앨범 '트라이비 다 로카'(TRI.BE Da Loca)는 '완벽한 존재'와 '열정적인 삶'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MZ세대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포토북, 포스터, 머천다이즈 등의 다양한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아키텍츠가 주관하고 유니버설뮤직이 합류한 복합문화공간 P/O/S/T에는 트라이비뿐 아니라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유명 아티스트들의 음반 및 머천다이즈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이날부터 6월 13일까지 열린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