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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현진 학폭 제기자 "소속사 연락 닿았다..사과 원할 뿐"

2021.02.24 오전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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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키즈 현진 학폭 제기자 "소속사 연락 닿았다..사과 원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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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키즈 현진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이 추가 글을 게시했다. 그는 첫 번째 폭로 글 이후 제기된 의문에 대해 답하고, 소속사와도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작성자는 23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스트레이키즈 황현진 학교폭력 폭로+ 추가내용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글에 추가 설명을 더한 두 번째 글을 올렸다.

작성자는 "제가 첫 글을 올린 이후 많은 추측성 댓글과 오해의 논란들이 많아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들을 말씀드리고자 추가 글을 작성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황현진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황현진은 중학교 3학년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는데 왜 2학년 때 얘기가 나온 것인가', '단톡방에서 서로 싸운 건 쌍방과실(다툼)이다', '글쓴이는 왕따(집단 따돌림)가 아니었다' 등의 원글 작성 후 제기된 의문들에 대해 하나하나 답했다.

작성자는 현진과 원래 사이가 나빴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 "1년 동안 10마디 이상 나눠 본 적 없는 관계"라며 "저에게 가해진 학교 폭력이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누군가의 언급으로 인해 쌍방과실이 되어가는 상황이 당황스럽기만 하다"라고 밝혔다.

또 길거리 캐스팅에 대해서는 "주변 소문으로는 황현진이 ‘연예인 기획사에서 명함을 많이 받았다’라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연습생이 되었다, 회사에 소속이 되어있다.’ 라는 이야기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기에 길거리 캐스팅을 많이 받는구나 라고만 여겼다"라고 설명했다.

단톡방 말다툼에 대해서는 "쌍방과실은 누구도 개입하지 않은 상황에서 싸우는 것이지 여러 명이 누군가를 깎아내릴 목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다"라며 "일대 다수의 상황에서 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저뿐이었다. 자신을 지키려 했던 노력이 폭력을 폭력이 아니게 만들어버린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다"라고 주장했다.

또 왕따를 당했느냐 여부에 대해서는 "저는 저를 믿어주고 도움을 주는 친구들과 가족들이 바로 옆에 있어 주었기에 황현진의 의도대로 상황이 흘러가지 않았을 뿐"이라며 "오히려 보란 듯이 고개를 들고 다녔다. 피해자에게 피해자다움을 강요하지 말아달라. 피해를 버텨낸 것이지 피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성자는 "JYP 측과 연락이 닿았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끝이 미약하게 끝나지 않고 해결 할 수 있도록 피해자분들 또한 DM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지우고 싶은 기억을 억지로 끌어내면서, 일부 사람들의 모욕을 받으면서까지도 글을 작성한 이유는 진실된 사과를 받고 싶어서다. 그 이상 그 이하도 없다"라고 전했다.

이 작성자는 앞서 22일, 현진과 중학교 동창이자 같은 반 학우였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황현진으로부터 이유 모를 폭력과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황현진이 학급 단톡(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악감정을 가지고 저를 왕따시키려 했다", "중학교 2학년 말 겨울쯤 제가 없던 학급 단톡방에 초대하더니 황현진을 비롯한 다수의 남학생이 저에게 ‘○○ 같다’ ‘엄마가 없어서 저 모양이다’라는 등의 폭언, 성희롱, 패드립(패륜적 농담)을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 이슈에 대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시점 해당 멤버(현진)가 재학했던 학교 및 주변 지인들의 의견을 청취 중이며, 게시자가 허락한다면 게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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