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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김현중 “기회 주셔 감사… 밝게 지낼 것” 복귀 소감(종합)

2021.01.05 오전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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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김현중 “기회 주셔 감사… 밝게 지낼 것” 복귀 소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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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4일 김현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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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김현중 “기회 주셔 감사… 밝게 지낼 것” 복귀 소감(종합)

또한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이 방송에 모습을 비추는 건 2018년 11월 종영한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2년 만이다.

앞서 2014년 8월 김현중은 전 여자친구 A씨를 상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6억 원의 합의금을 받고 형사 고소를 취소했다. 하지만 2015년 4월 다시 김현중과 갈등을 빚다가 16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같은 해 7월에는 김현중이 A씨를 고소했다. 김현중은 A씨가 합의금 6억 원을 받았음에도 약정한 비밀 유지 의무를 위반하고, 언론에 허위 사실을 폭로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똑같이 16억 원을 청구하는 반소를 냈다.

2016년 1심은 김현중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재판부는 "A씨가 김현중 폭행으로 유산하고, 김현중이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주장은 모두 증거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예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이 곤란할 정도로 이미지에 타격을 주고 명예를 훼손했다"라며 A씨가 김현중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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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김현중 “기회 주셔 감사… 밝게 지낼 것” 복귀 소감(종합)

이후 A씨는 항소했고, 2심도 1심 판단에 문제가 없다며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에 A씨는 대법원에 상고했다.

대법원 또한 A씨가 김현중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상고를 기각했다. 결국 A씨는 김현중에게 1억 원 및 지연 손해금을 지급하며 5년 간의 소송은 마무리 됐다.

이외에도 김현중은 2017년 3월 음주운전이 적발돼 물의를 빚은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KBS Joy, 김현중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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